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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프로그램

2026.10.13 윤가은 감독 단편선

2026.10.13 윤가은 감독 단편선

  • 감독 윤가은
  • 출연진 -
  • 상영 시간 96분
  • 상영 일자 2026.10.13.

극장의 시간들 – 자연스럽게 (2026) 25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 장건재 감독의 〈영화의 시간〉 총 세 편의 단편영화가 하나의 앤솔러지 영화로 묶였다.

[자연스럽게]
“자,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레디…액션!”
무더운 여름의 영화 촬영 현장. 어린이 배우들은 동네 곳곳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노는 장면을 연기 중이다. 그런데 감독은 계속 더 자연스럽게 연기해달라고 말하고, 배우와 스탭들은 고민에 빠진다. “도대체 자연스러운 연기란 뭘까?”


당신이 영화를 그만두면 안 되는 30가지 이유 - 만감이 교차한다 (2026) 3분

한국예술종합학교 30주년을 기념하여 30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한국 감독의 단편을 모아 3부작으로 상영하는 프로젝트 30의 일환인 '당신이 영화를 그만두면 안 되는 30가지 이유 시리즈' 중 1번째 영화이다. 이 작품은 김도영, 정가영, 이종필, 오세연, 김태엽, 이가희, 남궁선, 황슬기, 임선애, 윤가은, 이렇게 10명의 감독의 약 3분 내외의 단편 영화를 모아 선보인다.

관객의 감각을 가볍게 깨우는 첫 번째 섹션. 밝고 빠른 템포, 재치 있는 코미디, 경쾌한 에너지가 중심을 이룬다. 영화적 장난과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가볍지만 얕지 않고, 웃음 속에서 ‘3분 포맷’의 매력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우리는 여기에서 (2020) 8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갑작스레 멈춰버린 일상, 아이들은 학교와 놀이터를 잃고 고립되었다. 이 작품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솔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카메라를 아이들의 눈과 발 삼아 그들이 그토록 그리워하는 풍경을 대신 담아낸다.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텅 빈 공간을 다시 희망과 기억으로 채워가는 과정을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다.


100x100 - 한국영화야 축하해 (2019) 2분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이다.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100명이 참가하였으며, 100초 분량의 단편 영화 10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민규동이 총감독을 맡았다. 2019년 10월 7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다.


콩나물 (2013) 20분

할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가족은 콩나물을 안 사왔다는 걸 깨닫는다. 꼬마가 콩나물을 사러 시장을 향하는데 시장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시장에 이르는 여정은 지체되고 꼬마는 우연히 밀짚모자를 쓴 할아버지의 집에 이르게 된다. 그날 밤 제사 상에 꼬마는 밀짚모자 할아버지가 준 해바라기 한 송이를 올려놓는다.


손님 (2011) 19분

아빠를 훔쳐간 불륜녀의 집에 들이닥쳐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녀. 하지만 그 곳엔 동그마니 어린 두 남매만 집을 지키고 있다. 불륜녀를 기다리던 소녀는 남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녀가 겪는 성장통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수작.